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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본격적으로 주린이(주식+어린이) 공략에 나선다./사진=토스증권 |
토스증권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본격적으로 주린이(주식+어린이) 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27일부터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사전 이용자를 모집한 토스증권은 15일 오전 11시부터 신청자 1000명을 대상으로 MTS를 공개했다. MTS 사전 신청자는 자신의 토스 앱 알림을 통해 서비스 이용 안내를 받은 후 실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전날(14일)까지 집계된 토스증권 MTS 사전 신청자는 42만명을 넘어섰다. 12년만에 새로 출범하는 증권사의 혁신적인 MTS 경험을 미리 해보고 최대 6개월간 매매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사전 신청 행사’는 오는 17일 종료된다.
앞서 토스증권은 이달 초 기자간담회를 통해 MTS를 언론에 공개하고 회사의 출범을 알렸다. 토스증권 MTS는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와 기존 주식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설계됐다.
기업 제품과 브랜드로 종목을 검색해 실생활 속에서 투자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주식 매매 화면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또한 별도 앱 설치 없이 기존 토스 앱 내에서 MT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3월 전체 오픈에 앞서 진행한 이번 사전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고객분들께 감사하다”며 “초보 투자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토스증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