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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디오스타'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전 농구선수 허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아버님이 누구니? 특집, 허삼부자 vs 허구부자'로 꾸며져 농구대통령 허재와 그의 사랑을 받는 전 야구선수 홍성흔, 김병현과 농구선수 허웅, 허훈 형제가 출연했다.
'뭉쳐야 쏜다'를 통해 허재의 '상암불낙스'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병현은 허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그냥 좋다. 맛있는 거 많이 사주신다. 그걸 떠나서 사람이 좋고, 잘됐으면 좋겠다. 아무 이유가 없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김병현은 "허재와 있으면 마음이 편하고 재밌고 좋다. 생각을 안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병현은 "이상하게 들리는데, 아들인 허웅과 허훈이 부러울 때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병현은 "저런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김병현의 고백에 허재 역시 김병현을 훌륭한 후배라고 밝히며 '2억을 빌려줄 수 있냐?' MC들의 질문에 "있으면 빌려줄 수 있다. 그런데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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