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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손연재가 리듬체조 선수로서 활동하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리듬 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와 매니저 김수연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손연재의 스케줄은 아카데미에 출근해 직원들과 회의하는 것이었다. 손연재는 리듬 체조를 하는 어린 학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경험을 도와주기 위해 직접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어릴 때부터 국제 대회에 나가면 기가 죽더라. 나름 한국에서 잘한다 생각하고 갔는데"라며 "대회 참가 비용은 한 달에 3000만원 정도이고 의상은 한 벌에 250만 원 정도다"고 말했다. 어릴 땐 어머니가 직접 경기복을 만들기도 했다고 한다.
대회에 참가할 학생들은 실전처럼 의상을 입고 예행연습을 해봤다. 손연재는 안무도 직접 다 만들었다고 했다. 백조부터 인어공주 등 다양한 콘셉트가 눈길을 끌었다. 한 학생이 안무를 잊어서 당황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 손연재는 학생을 도와주기 위해 옆에서 함께 안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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