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의 총괄 셰프를 맡았던 에드워드 리가 소감을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경주에서 2025 APEC 저녁 만찬을 위해 요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썼다.
그는 "저녁에는 지드래곤의 열정적인 공연이 있었다"며 "한국의 요리를 대표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저녁을 성공적으로 만들어준 모든 셰프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지난 10월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메뉴가 담겼다. 에드워드 리는 이번 만찬 개발에 직접 참여해 한식과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뉴를 APEC 회원국 정상들에 선보였다.
에드워드 리는 지드래곤의 무대도 사진으로 남겼다. 지난 7월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해온 지드래곤은 이날 진주 장식 끈을 단 갓 형태의 중절모를 쓰고 등장해 자신의 히트곡 '파워'(Power)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