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발생한 파주시 광역상수도 단수사고 피해 보상 관련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해 12월30일 윤후덕, 박정 의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파주시 관계자(환경국장 등)가 참석한 가운데 단수사고 보상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후덕, 박정 의원은 설 연휴 전까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를 서둘러줄 것을 당부했고, 파주시는 당장이라도 실무협의회를 열어 피해 보상 범위와 절차를 구체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국회 면담의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다음 날인 31일 곧바로 파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실무협의가 열리면서 시민 피해 보상 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 사항에 대한 양측의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어 오는 7일에는 '광역상수도 단수사고 보상협의체' 제2차 회의가 있을 예정으로 이날을 기점으로 파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보상 논의는 한층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물론 피해 당사자인 시민대표들이 직접 참여해 생수 구입비 우선 정산, 보상 범위 및 대상 유형, 접수·심사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