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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자력 발전소에서 근무하던 최씨는 2011년 초, 늦은 결혼식을 올리면서 출장이 많은 회사를 퇴직하고 고향에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최 씨는 ‘엔지니어’ 출신답게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꼼꼼히 분석했다.
최 씨는 “대부분의 예비 창업자가 그러하듯 장사 경험이 전혀 없던 터라 언론을 통해 들려오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불편한 관계가 가장 걱정됐다”고 말했다.
최 씨는 “대부분의 예비 창업자가 그러하듯 장사 경험이 전혀 없던 터라 언론을 통해 들려오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불편한 관계가 가장 걱정됐다”고 말했다.
여러 업체를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브랜드의 강점, 선호도, 특히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운영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2011년 6월 초, 강원도 동해시에 매장을 오픈한 최 씨는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상권을 극복하기 위해 ‘친절’을 무기로 삼았다.
“저희 매장엔 명찰대신 만원짜리 지폐를 꽂고, 불친절하면 가져가시라고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창업 초기엔 잦은 실수로 인해 몇 분들이 가져가셨지요. 지금은 손님들이 불친절하라고 제발 불친절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유로운 웃음을 머금은 최 씨의 말이다.
“창업 준비 전 읽었던 책에서 ‘직원부터 감동시켜라’란 대목을 실천하다 보니, 사람이 바뀌지 않고 고객분들도 좋아하세요” 프로 장사꾼이 다 된 듯한 최씨에게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했다.
2011년 6월 초, 강원도 동해시에 매장을 오픈한 최 씨는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상권을 극복하기 위해 ‘친절’을 무기로 삼았다.
“저희 매장엔 명찰대신 만원짜리 지폐를 꽂고, 불친절하면 가져가시라고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창업 초기엔 잦은 실수로 인해 몇 분들이 가져가셨지요. 지금은 손님들이 불친절하라고 제발 불친절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유로운 웃음을 머금은 최 씨의 말이다.
“창업 준비 전 읽었던 책에서 ‘직원부터 감동시켜라’란 대목을 실천하다 보니, 사람이 바뀌지 않고 고객분들도 좋아하세요” 프로 장사꾼이 다 된 듯한 최씨에게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했다.
“원한다면 행동하고 도전하세요. 절실히 원하면 무엇이든 이루어 지니까요. 단, 달콤한 말들에 현혹되지 말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또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