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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조양호 회장. /자료사진=뉴시스 |
오늘(3일) 조양호 위원장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자리에서 사퇴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조양호 회장이 최근 한진해운의 자율율협약 신청 등 긴급한 그룹 내 현안을 수습하기 위해 그룹 경영에 복귀하고자 사퇴한다고 밝혔다.
조양호 위원장은 2014년 7월 조직위원장을 맡아 1년 10개월만에 조직위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올림픽 개막을 647일 남기고 조양호 위원장이 물러남에 따라 대회준비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