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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이 디자인 가구 단독 전시를 선보인다.
루이비통은 서울 청담동의 비영리 문화공간 송은에서 '오브제 노마드' 전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은 브랜드 철학인 '여행 예술'을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2012년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공개됐다. 지난 10년간 60여점 이상의 제품을 선보였다. 노마드 가죽으로 제작한 해먹을 비롯해 접이식 스툴에 이르기까지 고급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작품들은 모두 한정판 또는 실험적 시제품으로 제작됐다.
이번 전시는 강렬한 색 대비와 은은한 조명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이너 캄파냐 형제의 코쿤 체어,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의 페탈 체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오브제 노마드는 6월7일부터 19일까지며 전시 관람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