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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혁신성장펀드' 올해 1차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1개사가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은은 공정·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혁신산업 일반-중형(2200억원) 운용사 3개사 ▲성장지원 일반-대형(5000억원) 운용사 2개사 ▲성장금융은 혁신산업 일반-소형(1200억원) 운용사 5개사를 선정했다.
각 주관기관들은 총 10개의 자펀드 위탁운용사를 6월 중 선정 완료할 예정이다.
산은은 연내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함으로써 정부 경제정책을 반영한 신성장 4.0분야,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 등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산은 관계자는 "혁신성장펀드 주관기관으로서 위축된 모험자본 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민간 모험자본 시장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