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류광희 대표(가운데)가 CAPA 올해의 신규 항공사 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 류광희 대표(가운데)가 CAPA 올해의 신규 항공사 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이 세계적인 항공컨설팅 전문업체 CAPA(Center for Asia Pacific Aviation)가 선정하는 ‘올해의 신규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7 아태평양 항공사 엑설런스 어워즈’(Asia Pacific Aviation Awards for Excellence)에서 국내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올해의 신규 항공사’(Start-Up of the Year 2017)로 선정됐따.

이 상은 지난 한 해 가장 혁신적이면서 항공산업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신규 항공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은 작년 10월 취항해 약 1년간 15개 노선에 취항하며 급속도로 성장했다”며 “15개 노선 중 7개 노선이 단독노선일 정도로 차별화된 신규 항공사로 자리매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는 “이 상은 에어서울이 독창적인 신규 항공사로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항공시장에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