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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역 귀성길에 나선 사람들. /사진=장동규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추석연휴기간 전 국민적인 거리두기 노력을 감안할 때 지난달 연휴와 달리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특별방역기간 동안 일평균 이동인원은 지난해 추석연휴 대비 19.3% 감소했다.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13.8% 감소했으며 귀성·귀경길 정체는 평상시 주말과 유사했다.
철도와 고속버스 이용객은 지난해 대비 각각 57%, 55% 감소했지만 항공은 여행객 증가로 인해 지난해 대비 1.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