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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브렌트포드)가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8일 "김지수 소속팀 브렌트포드가 팀 사정으로 차출 불가를 알렸다"며 "김동진(포항)이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을 시작하기 전부터 악재를 맞이했다. 앞서 황 감독은 해외파 5명을 포함한 아시안컵 명단 23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5일 양현준에 이어 이날 김지수의 합류까지 불발됐다.
이로써 남은 해외파 3명은 배준호(스토크시티), 김민우(뒤셀도르프), 정상빈(미네소나 유나이티드)이다. 다만 이들의 합류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으로 합류한다 해도 뒤늦게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 U23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중동 적응 훈련을 마친 후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로 이동한다. 이후 17일 UAE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19일 중국, 22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아시안컵 1~3위를 차지한 팀은 파리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는 아프리카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국은 세계 최초 올림픽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