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열린 여주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시상식 단체 사진.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28일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심청이골시각장애인재활센터와 버팀목장애인야학이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도내 장애인 및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시·군의 추천을 받은 프로그램 중 교육의 적절성·효율성·효과성·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장애인 부문 10개, 경계선지능인 부문 5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여주시의 심청이골시각장애인재활센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챗GPT 활용법'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디지털 포용 교육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버팀목장애인야학은 '나도 펫 시터'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돌봄 교육을 중심으로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