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으로부터 3번째)이 지난 28일 열린 ‘2025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협력과 상생의 길, 시민공론장을 통한 예비군 훈련장 선정’ 사례로 대상을 수상하고 상장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가 시민공론장을 통해 예비군훈련장 이전 갈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례로 '2025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숙의 과정을 거쳐 군사시설 이전 문제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결한 공공갈등관리 행정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이 제출한 사례 중 서면심사를 거쳐 5개 사례를 본선 발표 대상으로 선정하고, 경진대회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우수 사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