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30일 오후 사과문을 통해 "제 아들의 학교 문제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며 "이 문제로 논란이 일면서 저는 제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 크다"고 말했다.
이모 군은 올초 영훈국제중학교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입학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으며, 최근에는 입학 과정에서 성적 조작 의혹이 제기돼 또 한번 논란이 됐다.
다음은 이 부회장이 전한 사과문 전문.
제 아들의 학교 문제로 물의를 빚어 죄송합니다.
이 문제로 논란이 일면서 저는 제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 큽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2013년 5월 30일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이 문제로 논란이 일면서 저는 제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 큽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2013년 5월 30일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