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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드론 활용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내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은 신중년의 구인난 해소와 경제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며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중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1인당 60만원(소상공인 40만원) 10개월간 지원하며 사업장별 3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드론 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드론 조종과 이론 교육을 통해 1종 조종자와 지도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방재,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드론 산업 등 신성장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