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4일 내린 폭설로 인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5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20회 늘리고 버스 출근길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 운영한다고 전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4일 내린 눈이 이날 영하권 날씨로 인해 얼어붙어 도로결빙, 미끄러짐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 비상근무 상황 유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시·자치구·유관기관 등 인력 5052명과 제설 장비 1145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내부순환도로 등 일부 통제됐던 구간은 모두 통제가 해제됐다. 서울시는 간선도로·자동차전용도로 등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결빙구간, 보도, 이면도로 제설 미흡 구간에 대해서는 추가 제설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