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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가 KTX호남선 개통에 따른 교통체계가 송정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버스노선 신·증설과 직행좌석버스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주역에 KTX가 정차하지 않음으로써 그 동안 광주역을 이용해 왔던 북구 주민을 비롯한 광주시민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이어 "새로 도입예정인 고급직행좌석버스의 경우 그 노선이 현재 도시철도1호선, 순환1번, 공항버스(1000번) 등 많은 교통편이 있음에도 빛가람혁신도시를 겨냥해서 노선을 조정한 탓에 정작 광주시민들이 피해를 입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KTX송정역 개통에 대비한 버스 노선은 빛가람혁신도시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하나 그보다 먼저 광주시민들에 대한 배려가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