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원장의 수면호흡장애클리닉(15)] 우울증 키우는 심한 코골이, 수면다원검사 중요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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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원장의 수면호흡장애클리닉(15)] 우울증 키우는 심한 코골이, 수면다원검사 중요한 이유는
숨이 넘어갈 듯 수면 시 ‘컥’ 하고 숨이 막히는가 싶더니 다시 코를 크게 고는 사람을 보면 보는 이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다.

또한, 이처럼 심한 코골이를 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날 때 몽롱하고, 기운이 없으며 더 자고 싶은 마음에 무기력해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실제 밤사이 격한 코골이는 우울 증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한다.

한 대학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코골이가 심해 숨까지 멎는 수면무호흡증 환자 3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40%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골이로 인한 수면의 질이 떨어질수록 우울증 지수 역시 높아졌다.

이는 잠 잘 때 반복적으로 숨을 쉬지 않기 때문에 저산소증이 발생하고 기분을 조절하는 뇌 신경세포가 손상돼 우울증을 초래하는 것인데, 실제 호주에서는 코골이 증상 치료 후 우울 증상은 물론, 자살 충동까지 사라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평소 코골이가 심하다면 체계적인 검사와 진단을 위한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뇌파와 수면호흡검사, 수면구조검사 및 근전도와 수면움직임에 관련된 센서를 부착해 필요한 정보를 저장.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수면 중 이상행동 등 대부분의 수면질환 진단을 위해 필요한 표준검사로써 이를 바탕으로 증상을 정확히 파악했다면 양압기 같은 비수술적 치료 또는 문제 해결이 가능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이 경우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을 받고 결과를 확인하며, 치료 계획 설정이 가능하기에 오히려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마친 후 정상화(수면무호흡이 없는 상태) 역시 3D CT 결과 및 객관적인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토대로 확인할 수 있기에 수면장애치료 전후 수면다원검사는 반드시 필요하며, 무엇보다 선천적으로 기도가 좁아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양악수술, 코막힘 증상에 의한 후천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수면다원검사와 다양한 치료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병원을 우선으로 찾는 것이 현명하다.

<제공=이종우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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