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에 세계 첫 '기가스틸' 전용 자동차강판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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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에 세계 최초 '기가스틸' 전용 자동차강판 공장이 들어섰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 광양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포스코는 이날 광양제철소에 인장강도 1.5기가급의 초고강도 '기가스틸'을 아연도금할 수 있는 7번째 용융아연도금 강판라인(7CGL)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장, 강정일·김태균 전남도의원 등 지자체 인사들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 장인화 철강생산본부장, 유성 기술투자본부장,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등 포스코 인사들, 그외 포스코 계열사 및 고객사 대표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된 공장은 광양제철소 2만6800㎡ 부지에 2554억원을 투자해 포스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동차용 고급소재인 첨단 고강도강(AHSS) 등 연간 50만톤(기가스틸 20만톤 포함)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70여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낙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포스코는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술 혁신과 창조경영을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원에 이르는 등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며 "7CGL 신설사업 준공을 계기로 국내외 철강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홍기철
광양=홍기철 [email protected]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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