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1일 100만명을 돌파한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자는 이날 163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넷마블
22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1일 100만명을 돌파한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자는 이날 163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일본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가 급증하고 있다.
22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1일 100만명을 돌파한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자는 이날 163만명을 돌파했다. 약 20일만에 63만명이 늘어난 것.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었던 쇼케이스가 현지 이용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며 “레볼루션 세계관을 내세운 TV광고가 시작되면서 사전예약자 수가 급격하게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넷마블은 현지 이용자와 미디어를 초청해 일본 도쿄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5개 인터넷 방송에서 생중계된 쇼케이스는 누적조회수 200만건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는 23일 일본시장에 출시되는 레볼루션은 일본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를 입혔으며 협동플레이를 강조함과 동시에 몬스터 도감을 카드형태로 제작하는 등 일본 현지 사정에 맞는 방식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6월 아시아 11개국에 레볼루션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일본 출시 이후에는 북미·유럽 등 서구시장 및 중국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