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가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로 음악 방송 12관왕을 기록했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가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로 음악 방송 12관왕을 기록했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가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로 음악 방송 1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브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애프터 라이크로 1위를 차지하며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올해 발표된 곡 중 음악방송 최다 1위 기록이다. 지난달 1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애프터 라이크 공식 활동이 종료됐음에도 꾸준하게 1위 트로피를 추가하고 있다.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 13관왕, 러브 다이브 10관왕, 애프터 라이크 12관왕 등 음악방송에서 총 35관왕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음원차트에서도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9월 월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또 물리적 싱글 판매량은 130만장에 달한다.

특히 이날 1위는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뮤직뱅크 MC를 맡은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라 의미를 더했다.


장원영은 소속사를 통해 "1주년을 맞은 특별한 날 아이브로 1위를 받을 수 있어 더 뜻깊고 행복했다"며 "공식 활동이 끝났지만 여전히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 덕분에 늘 힘낼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이브(팬덤명)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아이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나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