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148아트스퀘어 중앙홀에서 육아에서부터 청년, 지역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명사 초청 릴레이 강연 '미래 영주에 관한 이야기 미담'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지도 높은 강연자들의 강연과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문화 결핍을 해소하고, 시민의 소통, 공감 능력, 협업 능력을 키워 삶의 의미와 가치를 통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 일정은 개그우먼 김지선의 '좋은 엄마, 멋진 아내되기 어렵지 않아요', 세상대표PD 구범준의 '당신의 내일을 바꾸는 질문 세바시 인생질문 100', 이호선 교수의 '가족습관 자녀, 손주 이해하기', 배우 김성녀의 '김성녀의 삶과 무대인생을 통한 소리여행',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의 '위기의 시대, 삶의 전환을 위한 지역문화정책'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인문 자산을 확산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