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조계사 한상균 위원장 검거 진입시 총력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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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검거를 위해 경찰이 조계사에 진입하면 총파업 등 총력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와 새누리당이 12월 국회에서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과 파견 확대 등 노동개혁 5대 법안을 논의하면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1일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민주노총 임원 등이 모인 가운데 '노동개악 법안 저지 1박2일 집중투쟁 및 12월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위원장 체포를 시도하며 조계사를 침탈하면 총파업과 총력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은 "새누리당이 발의한 소위 노동시장 개혁 5대 법안(노동개악 5법)에 대한 논의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사실상 중단됐지만 새누리당은 다시 당력을 집중해 연내 처리에 나설 것"이라면서 "오늘부터 노동개악 저지를 위해 1박2일 집중투쟁을 비롯해 12월 투쟁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노동자 당사자와 민주노총이 거세게 저항하고 심지어 한국노총조차 반칙법안이라고 규정했는데 (정부와 여당이) 이를 비정규직 고용안정대책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신물난다"며 "정부가 노동개악 가이드라인 발표를 가시화하거나 12월 국회에서 노동개악 법안이 논의되면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했다.

민주노총은 "(정부와 새누리당이) 노동개악 입법 강행이 유력한 12월21일 전에라도 여야가 노동개악 법안 처리를 논의한다면 추가적인 투쟁을 할 것"이라면서 "새누리당이 당력을 기울여 (노동개혁 5대 법안을) 밀어붙이는 만큼 야당 또한 모든 당력을 기울여 노동개악을 막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조계사 한상균’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민주농총 조합원들이 '노동개악 법안 저지 1박2일 투쟁 선포 기자회견'에 나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계사 한상균’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민주농총 조합원들이 '노동개악 법안 저지 1박2일 투쟁 선포 기자회견'에 나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대웅
서대웅 [email protected]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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